안녕하세요. 충주시민 조영주입니다.

오래된 기억 위에 새로운 배움을 쌓다
충주시 문화동, 으뜸로 21에 자리한 평생학습관 건물은 많은 충주 시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일 겁니다.
이곳은 원래 충주시의 행정을 책임지던 옛 충주시청 건물이었습니다.
시청이 이전하면서 비어 있던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죠.
2012년 9월, 낡은 건물을 정비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건물의 재활용을 넘어,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열정이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행정의 중심지에서 이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돕는 학습의 중심지로 거듭난 셈입니다.
이 건물을 지날 때면 시청이었던 시절의 추억과 지금 이곳에서 새로운 꿈을 키우는 이웃들의 모습이 겹쳐 보여 마음이 따뜻해지곤 합니다.

배움의 문턱을 낮추는 다정한 공간
평생학습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1층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장난감도서관과 향긋한 커피 향이 머무는 북카페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배움의 공간들이 펼쳐집니다.
인문학 강의부터 어학, 정보화 교육, 요리 실습까지 다채로운 강좌가 열리는 강의실과 실습실, 대회의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이나 주부들을 위한 요리 강좌,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까지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어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나의 일상을 채우는 소소한 즐거움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의 배움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잊고 있던 취미를 다시 발견하는 즐거움, 새로운 기술을 익히며 얻는 작은 성취감, 그리고 무엇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는 기쁨이 바로 평생학습관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일 겁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캘리그라피 강좌를 들으며 펜 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글이 막힐 때마다 그때의 경험은 새로운 영감을 주곤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쉼표와 느낌표가 필요하다면, 충주시 평생학습관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당신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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